"날씨가 좋은데 학원땡땡이나 치고 축구나 하러 갈까?"
"가자가자"
아이들의 하교 후의 모습
우리 집 둘째 아이는 웃음도 많고,
눈물도 많습니다. 
그리고 수다쟁이입니다.
직박구리는 꿀을 따먹느라
잠깐 재잘대기를 쉬기라도 하지요.
하지만 이 녀석은 먹을 때도 말하고,
잠들기 직전까지도 재잘댑니다.

배달음식의 작은행복

아이들이 장염으로 며칠을 제대로 못 먹다가,
괜찮아지고 한참 후 치킨을 사줬어요.
큰아이도 작은아이도
오랜만에 맛있게 먹는 얼굴이 참 행복해 보였습니다.
스포츠에 푹 빠져 다른 세계에 간 듯한 아빠까지.
그날 저녁은 유난히 따뜻했어요.
이런 작은 행복을 잘 간직하며 살아야겠어요.
여러분은 요즘 어떤 작은 행복을 느끼고 계신가요?

<쪼르르,귀여운 라이더>
놀이터 옆 벤치에 앉아
커피 한 잔과 바람을 마시고 있었어요.
햇살은 조금 더운 듯 했지만
그늘 아래 자리는 딱 좋았죠.

그때 우리 앞을 쪼르르 지나간 씽씽이 부대.
막내가 제일 뒤에서 열심히 따라오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,
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졌던 오후였어요.

<어머니와 진달래꽃>
아흔이 되신 어머니와
진달래를 꺾어 오던 그날

그 기억이 너무 재밌고 따뜻해서
그림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.

시간이 지나도
이런 순간은 자꾸 떠오르더라고요.

부모님과의 평범한 하루가
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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